Author Archives: peremen

AP 2개 완료

자자 AP CS AB는 지난번에 4를 띄워서 다시 치는 것이고, Calc BC는 이번에 새로 치는 것이댜. Calc BC를 처음에는 걱정했는데, 불행히도 무한급수 문제와 이 망놈의 오일러 estimation이 나오는 바람에 관광당할 뻔 했다. 다행히도 어느 정도 찍기 신공도 쓰고 어떻게 저떻게 해서 다는 풀고 나왔다. 과연 Calc AB 때의 기적이 또 일어날까 모르겠다.

자 다음 주에는 Phys C의 역학만 남았다. 과연 배새벽 스페셜 급의 문제가 나올 것인지, 아니면 필물 수준의 문제가 나올 것인지는 좀 천천히 구경해 보자. 이번에 AP를 총 3개 보는데, 갈수록 좀 더 신청할걸이라는 후회가 된다. 덕분에 수업을 많이 빼먹을 수 있어서 좋긴 좋지만 말이다. (화요일 감사)

perelogue 티스토리점 오픈

서버에 생겼던 디스크 이상이 예상보다 심각해서 결국 IBM을 불러야 할 정도가 되어서 임시로 여기에 블로그를 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 블로그 주소에서 /tt가 사라지는 것이므로, 미리미리 즐찾 업데이트 해 두시기 바랍니다.
최근 생긴 일을 요약해 보면, 일단 4월 22일 일요일 아침에 서버 HDD가 갑자기 readonly로 변신했고, 서버에 찾아가 보니까 HDD가 열심히 죽어 있었습니다. 그 주에는 시험기간이라서, 다음 주에는 서버실 담당자가 훨훨 날아 버려서 결국 5월 7일 서버실에 들어갔습니다. 그 날 일단 주요 데이터 백업은 마치고, fsck -cc로 불량 섹터 검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5월 8일 일단 OS라도 다시 깔아볼까 해서 서버실에 들어갔는데, 막상 서버의 HDD는 되돌아 올 생각도 안 하고 배섹 검사도 결국 안드로메다로 갔습니다.
우분투 netinst 이미지를 하드에 박고 부팅하는데, 패키지 다운로드까지는 어찌어찌 갔습니다. 그러나 dpkg를 실행하는 순간 또 HDD가 멈추었습니다. 결국 열받아서 HDD 교체가 필요하다고 한마디 하고 나왔습니다.
자자, 이제 IBM 고객지원을 기다려 볼까요.

심각한 서버 이상

시험기간에 이러면 안되는데. /var 파티션이 망가져서 서버가 각종의 에러를 내고 뻗었다. 그래서 한 뻘짓이 fsck였는데, 그래도 가망이 없었다. 궁극의 비기로 debugfs를 사용해서 저널을 지웠다. debugfs -w -R "features ^has_journal,^needs_recovery" /dev/sda2 저널을 지우기는 해도 왠지 불안해서 지켜보고는 있다. dmesg는 엄청 절망적이었다.

[17184671.188000] sda: Current: sense key: Hardware Error
[17184671.188000]     ASC=0x44 <> ASCQ=0xd3
[17184671.188000] Info fld=0x768550
[17184671.188000] end_request: I/O error, dev sda, sector 7767376
[17184671.188000] Buffer I/O error on device sda2, logical block 360452
[17184671.192000] lost page write due to I/O error on sda2

아아. HDD 교체는 비싸다는 게 문제다. 망놈이 IBM. (뭐 그래봤자 학교 돈으로 교체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