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노트북 엔터 키도 떨어져 나가 버렸다. 이거 5월까지 M40으로 버티다가 노트북을 바꾸려는 계획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다.
훈킴 선생님의 서버 소식이 없어서 일단 임시용으로 내 서버를 만들기로 했다. 우선 슬림케이스 하나를 사고 아라에서 2만원 하는 중고 펜티엄 3과 지인의 펜티엄 2를 업어와서 부품을 섞은 결과 컴 두 대가 탄생했다. 하나는 펜티엄 3 650, 768MB 램, 40기가 하드고 또 다른 하나는 펜티엄 2 333, 256MB 램, 15기가 하드이다. 처음에 펜티엄 3 컴퓨터가 2만원이길래 비싼 거 아니냐고 생각했지만 메인보드가 한 때의 명품이었던 아수스 P3B-F. 땡잡았네요 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