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이번 글부터 말투를 원상 복귀합니다. 이유는 몰라도돼!)
시게이트 하드를 산 이후, 윈도로 들어가는 일이 줄어들었다. 최근에 우분투 페이스티를 설치하면서 커널과 libusb 문제 때문인지 몰라도 libw2100이 작동하지 않았다. 또 다른 커널 패치나 libw2100 자체의 소스 변경을 기다리면서 좀 ㄹ스럽게 놀고 있다. 일단 학교에서 짜즈잉 나게 올리는 각종 한글 파일은 리눅스용 한글 2005+비공식 개인적 패치로 매일같이 60일로 놀고 있다. (검색은 알아서) 그리고 개인적인 문서 작성은 완전히 OOO로 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리눅스로 전환하면서 얻은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가 있다. 파폭/썬더버드는 윈도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쓸 수 있고, 그 다음으로는 푸바를 아마록으로 대체한 것이다. 이 둘이 완전히 동등하지는 않지만, 아마록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후회는 안 한다. 그리고 VS는 KDevelop으로 대체하고, 각종 메신저는 gaim/kopete로 대체해 버렸다. 이 정도까지만 해도 윈도에서 쓰던 것의 한 90% 정도는 그대로 쓸 수 있었다.
다행히도 간단한 윈도 프로그램들은 wine에서 예전보다는 잘 돌아가고, wine을 써야 하는 것이 APE 변환 프로그램과 PuTTY(리눅스용은 윈도용보다 UI가 조악) 정도 밖에는 없다.
간단히 리눅스 데스크탑 스샷 한장만 첨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