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pere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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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름신이 확 강림해서 peremen.name 도메인을 질러 버렸다. 1년에 6600원이라는 싼 가격 때문에 그냥 질렀다. peremen.com .net .org가 다 먹혀 버려서 결국 alee 님의 사례(http://alee.qubit.name)를 보고는 .name을 질렀다. .kr 도메인은 너무 비싸서 말이다.

메인 사이트: peremen.name / www.peremen.name
블로그: blog.peremen.name
백괴사전: wiki.peremen.name (곧 가동 예정)
개발 페이지: dev.peremen.name (준비중)
비밀 사이트: p.peremen.name

그 외에 제공하고 싶은 서비스 중 하나는 구글의 힘을 빌린 메일 및 캘린더 서비스이다.
메일 로그인
캘린더 로그인

계정 100개 만들 수 있으며 나 혼자만 쓰고 있다. 댓글을 달면 @peremen.name 주소의 메일 주소를 하나 만들어 줄 수 있긴 할 것 같다. 지금의 주소는 http://ubuntu.ksa.hs.kr 은 내가 이 학교 졸업하기 전까지는 유지될 수 있으나 졸업 후에는 장담 못하겠다. 이미 인클봇의 백괴사전 인터위키 주소도 바꿔 두었고 공식 주소도 blog.peremen.name으로 바꿨기 때문에 어서어서 RSS 주소를 바꾸지 않으면 불이익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시험

당분간 위키백과질도 접고, IRC질도 접었으나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이제 4학기째에 접어들면서 과목 분화가 지난 학기보다 더 심해져서 중간고사 과목도 점점 다양해 지고 있다. 그렇지만…. 나는 결코 즐거워할 수 없는 것이

  1. 월요일 6~7교시 진규과학
  2. 월요일 8~9교시 객체지향프로그래밍
  3. 화요일 3~4교시 화법
  4. 목요일 7~9교시 미적1
  5. 금요일 1~3교시 알고리즘

옆에서는 김 모군이 일반화학 2만 본다고 내 옆에서 염장을 지르지 않나… 객체지향프로그래밍은 수업 들어 본 기억이 없어서 문제고 화법은 시험범위의 압뷁이 심하고 1학년 국어 사태가 재발한 것 같은 두려움이 생긴다. 안 그래도 오늘 미적1 첫 퀴즈 결과가 났는데 엡실론 델타를 반대로 증명해서 한 문제 놓쳤다. 섊.
진규과학 시험은 다행히도 개찌꾸선생이 강림하지 않아서 대량 F 사태는 나지 않을 것이고, 화법이야 뭐 어렵게 나올까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알고리즘… 알고리즘… tokigun 씨도 우리가 공부하는 책은 안 봤다고 하고, 게다가 책 연습문제 풀고 있는 것도 답지가 없어서 삽질하고 있고. 이러다가 데이터구조 사태가 재발할 것 같다.
뭐 그래봤자 시험 다 보고 나면 내게는

소니 알파뷁

소니 알파뷁. 사진은 디씨에서 가져옴.

이 기다리고 있으니 공부 열심히 하자.

오늘자 우분투 엣찌 업그레이드

아침에 잠이 와서 그냥 퍼질러 잘까 생각했으나 좀 더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어서 오랜만에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upgrade를 돌려 주었다. 요즘 학교가 갑자기 미쳤는지, 업무용 PC와 학생 노트북을 착각하는 것 같아서 당분간 리눅스 환경에서 살아야 할 것 같고, 보너스로 당분간 그럽 메뉴에서 윈도를 숨겨야 할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M_ more.. | less.. | psj@peremen:~$ sudo apt-get upgrade
꾸러미 목록을 읽는 중입니다... 완료
의존성 트리를 만드는 중입니다
Reading state information... 완료
다음 꾸러미를 과거 버전으로 유지합니다:
amarok amarok-xine python-egenix-mxdatetime python-egenix-mxproxy python-egenix-mxstack python-egenix-mxtexttools python-egenix-mxtools
다음 꾸러미를 업그레이드할 것입니다:
acpi-support adept adept-batch adept-common adept-installer adept-manager adept-notifier adept-updater akregator app-install-data ark artsbuilder atlantik
bluez-cups bluez-pcmcia-support bluez-utils brltty bsdutils console-setup dmsetup example-content firefox flashplugin-nonfree gcc-3.3-base gcj-4.1-base
gettext gettext-base gij-4.1 gstreamer0.10-plugins-ugly hal hpijs hplip hplip-data iproute iptables kaddressbook kaffeine kaffeine-xine kamera kasteroids
kate katomic kaudiocreator kbackgammon kbattleship kblackbox kbounce kcontrol kcron kde-guidance kdeaddons-doc-html kdeadmin-doc-html kdeadmin-kfile-plugins
kdebase-bin kdebase-data kdebase-doc-html kdebase-kio-plugins kdebluetooth kdeedu-doc-html kdegames kdegames-card-data kdegames-doc-html
kdegraphics-kfile-plugins kdelibs-data kdelibs4c2a kdemultimedia-doc-html kdemultimedia-kfile-plugins kdemultimedia-kio-plugins kdenetwork-doc-html
kdenetwork-filesharing kdenetwork-kfile-plugins kdepasswd kdepim-kio-plugins kdepim-kresources kdepim-wizards kdeprint kdesktop kdm kdnssd kenolaba kfind
kfouleggs kget kghostview kgoldrunner kgpg khelpcenter kicker kjumpingcube klaptopdaemon klibc-utils klickety klines klipper kmahjongg kmail kmailcvt
kmenuedit kmilo kmines kmix knetwalk knetworkconf knotes kolf konq-plugins konqueror konqueror-nsplugins konquest konsole kontact konversation kooka
korganizer kpat kpdf kpf kpoker kreversi ksame kscd kscreensaver kshisen ksirtet ksmiletris ksmserver ksnake ksnapshot ksokoban kspaceduel ksplash ksvg
ksysguard ksysguardd ktorrent ktron ktuberling kubuntu-artwork-usplash kubuntu-default-settings kwalletmanager kweather kwifimanager kwin kwin4 kwordquiz

language-pack-en language-pack-en-base language-pack-kde-en language-pack-kde-en-base language-pack-kde-ko language-pack-kde-ko-base language-pack-ko
language-pack-ko-base launchpad-integration libarts1-akode libbluetooth2 libbrlapi1 libdevmapper1.02 libdirectfb-0.9-24 libgcj-common libgcj7-0 libgcj7-jar
libgd2-noxpm libgl1-mesa-dri libgl1-mesa-glx libglu1-mesa libgmp3c2 libgpod0 libhal-storage1 libhal1 libkcal2b libkcddb1 libkdegames1 libkdepim1a
libkleopatra1 libklibc libkmime2 libkonq4 libkpimexchange1 libkpimidentities1 libkscan1 libksieve0 libktnef1 liblaunchpad-integration0 libmimelib1c2a
libmusicbrainz4c2a libmysqlclient15off libnspr4 libnss3 libopenobex-1.0-0 libpoppler1 libpoppler1-qt libsasl2 libsasl2-modules libselinux1 libstdc++5 libxml2
linux-image-2.6.17-10-386 linux-image-2.6.17-10-generic linux-libc-dev lskat mount mysql-common openoffice.org openoffice.org-base openoffice.org-calc
openoffice.org-common openoffice.org-core openoffice.org-draw openoffice.org-impress openoffice.org-java-common openoffice.org-kde openoffice.org-l10n-en-us
openoffice.org-math openoffice.org-style-crystal openoffice.org-style-industrial openoffice.org-writer poppler-utils popularity-contest python-apt
python-eunuchs python-kde3 python-libxml2 python-qt3 python-sip4 python-uno python2.4 python2.4-dev python2.4-examples python2.4-minimal qobex reiserfsprogs
strace superkaramba tasksel tasksel-data ttf-alee ttf-opensymbol tzdata ubuntu-minimal ubuntu-standard util-linux util-linux-locales wine
xserver-xorg-input-wacom zlib1g
_M#]
그런데 패키지가 너무 쏟아지는 것 같은데? 확인해 보았다. 결론은 KDE 3.5.5가 우분투 엣찌에 공식적으로 올라왔다는 것이다. 그 외의 잡다한 업뎃도 있긴 있다. 전에 봤던 우분투의 파이어폭스 개명 파동과 관해서는 업뎃이 안 된 것 같다. 아마 7.04에서 개선될라나 모르겠다. 하지만 KDE 4도 아직 안 풀린 상태에서 KDE 3.5.5에 무슨 새로운 기능을 바랄까나. 그리고 언제나 우분투 엣찌는 개발 버전이라는 이름을 뗄라나. 아직도 6.10이 6.12가 되었다는 소식은 없는데.

Qt 4.2: 스타일시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Qt 4.2가 드디어 나왔다. 가장 큰 차이점은 http://doc.trolltech.com/4.2/qt4-2-intro.html 페이지에 그대로 나와 있다. Qt 4.2 덕분에 QOM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난제 중 하나인 사용자 정의 온라인 사전 찾기 기능(기본적으로 뇌입어, 위키낱말사전 제공 예정), 시스템 트레이 상주(쓸 사람 있으려나) 등의 구현이 쉬워졌지만, 트롤텍이 말씀하시길 이 모든 기능을 저 골로 보낼 수 있는

“위젯 스타일시트”

가 등장하였다. CSS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CSS가 웹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데스크탑 테마를 꾸미는 데 사용된다고?! 그것도 우리가 늘상 보아 오는 그런 것들에?! 나도 처음에는 이 개념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위젯 스타일 시트 문서를 보니까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우선 간단한 예제를 보자.
이 예제는 Qt 4.2에 포함되어 있는 스타일시트 예제이다. 일단 이것을 기본값으로 실행시키면 평범한 윈도 프로그램인 척 하고 있다.

Coffee 스타일시트를 적용시키면 이렇게 변신한다.

Pagefold 스타일시트는 이렇게 변하는데,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엄마친구아들이 아닌, QWidget에 걸려 있는 백그라운드이다. 즉, 다른 클래스에도 스타일시트를 적용하면 간지나는 버튼을 만들기 위해서 고민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KDE4가 아마도 Qt 4.2 기반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테마 만들기가 더욱 수월해 질 것이라고 하며, 위젯들의 OpenGL 기반 렌더링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별의별 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한다. 일단 QOM에도 스타일시트 기반 스킨 기능을 추가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아직 QOM 2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부른 기댄가.

위키백과에 익숙해지면

에… 뭐… 위키백과에 익숙해진 증상을 따로 정의할 수 없겠지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1. 한국의 xxx를 찾고 싶을 때 대한민국의 xxx를 무의식적으로 발견한다.
– 이것 때문에 돌겠다. 전자 쪽이 한국 검색엔진에 더 많이 잡히거든.
2. 외부 링크 같은 말을 보면 바깥 고리로 고쳐 주고 싶다.
– 내 블로그를 자세히 관찰해 보라.
3. 게시판에서 alt+x 혹은 최근 바뀜을 무의식적으로 찾게 된다.
– 위키백과 및 일부 포럼 어플은 이런 것을 지원한다.
4. ~ on wheels, ~ on (북한의 도시) 같은 말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흥분한다.
– 위키백과의 위키백과:공산주의 반달행위 참고.

여기까지는 괜찮을 지도 모르나…
5. 다른 웹사이트에 글을 쓸 때도 위키백과에서 쓰던 어휘가 튀어나온다.
– 가끔씩 “한국” 웹 사이트와 “한국어” 웹 사이트가 헷갈린다.

아놔 돌겠네. 특히 1번하고 5번.